2014. 10. 15. 10:26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015094313285


몇 년 만에 집중해서 본 대표팀 경기였는지 모르겠다.


지난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사실 상대팀의 경기력이 워낙 엉망이어서 실망이었는데


어제 경기는 정말 괜찮았다.


 "우리가 너무 점잖게 플레이를 했다. 수비수들이 일대일 상황에서 바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상대 공격수들을 압박하지 못해 아쉬웠다. 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해 가장 화가 났다. 박주호를 대체할 만한 옵션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경기 후 감독의 인터뷰중 일부 내용인데


100% 동감한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의 경우 어제와 같은 수준의 경기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소속팀과 리그의 여건을 보자면 말이다.


간격유지, 지역 방어와 대인 방어.


결국 공간이해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건 뭐 꾸준히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인듯;;

Posted by 시간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