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1. 10:00
정치인 안철수의 몰락을 보면 참 마음이 짠하다.
이 나라 국민들은 선하지 않고 정의롭지도 않다. 한마디로 못됐다.
하지만 선하고 정의롭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은 그 어느 나라 국민들 보다도 크다. 미국인들 보다도 큰거같다.
개인적으로야 이 의식을 먼저 뜯어 고쳐야 된다고 말하곤 하지만
'공당'의 '정치인'으로 성공을 하려면 이걸 이용할 줄도 알아야 되는데
그게 싫다면 내가 존경하는 심상정의원이나 노회찬씨처럼 정치해야 하는거고
암튼 정치인으로의 첫발은 실망과 짜증만 남긴건 사실이고
다음 행보가 궁금하네
문국현씨처럼 퇴장하지는 않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아... 퇴장당하지는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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