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 14:12

기사의 내용과는 다르지만 과거 이석기의원의 일화가 생각나기도 하고, 기사 내용중 일부에 포함되는 것이어서 적어본다.


개인적으로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행동을 찬성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치적인, 종교적인 혹은 그보다 훨씬 개인적인 이유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거부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하거나 비난할 생각도 전혀 없다.


과거보다는 매우 유연해 졌다고 하더라도 국적은 우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다.


우연히 결정된 국가의 가치관이 나의 그것과 다르다면,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거부하는 것도, 소극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도, 그러할 권리가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앰네스티한국지부의 기사 링크입니다.

http://blog.amnesty.or.kr/8227/




Posted by 시간도깨비